K리그,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엠블럼 제작

입력 2020-04-0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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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엠블럼을 제작하여 7일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7일 오후 K리그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바뀐 엠블럼은 기존 엠블럼에서 'K' 마크와 축구공이 포함된 모양을 서로 떨어뜨린 형태이며, 축구공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디자인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민적으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표방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잠정 연기된 가운데 연맹은 각 구단에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 강화 공문, 선수단 내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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