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로 4월 1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정부에서 권고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4월 19일까지 추가로 중단함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오디컴퍼니는 “4월 21일부터 공연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예매하신 티켓은 각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다. 현재 취소 및 연기되는 공연이 많아 환불처리가 늦어질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