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새로운 직업 악마사냥꾼. 사진제공|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새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 업데이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무료 디지털 카드게임 ‘하스스톤’에 새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와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8일 업데이트한다.
악마사냥꾼은 출시 후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직업이다. 유저는 악마사냥꾼 직업에 해당하는 ‘일리단 스톰레이지’ 영웅을 무료로 얻을 수 있으며, 맞춤제작한 30장의 직업카드도 함께 받는다. 해당 카드를 사용해 덱 리스트를 갖고 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3일부터 열린 프롤로그를 완료한 유저는 악마사냥꾼 직업 카드와 입문자용 악마사냥꾼 덱을 받는다.
새 정규력 ‘불사조의 해’ 첫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끈다. 유저들은 2007년 나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불타는 성전’의 배경으로 떠날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 이벤트가 있으며 135장의 수집 가능한 카드도 선보인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사장은 “4월 하스스톤에 등장할 모든 것, 그리고 2020년 하스스톤을 위해 계획한 모든 것을 보면 올해가 하스스톤 플레이어를 위한 최고의 해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