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경륜·경정 휴장 23일까지 연장 外

입력 2020-04-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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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의 관람석이 텅 비어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장 중인 광명 스피돔의 관람석이 텅 비어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경륜·경정의 휴장을 4월 23일까지 추가 연장했다. 휴장 연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간헐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유입자 등에 의한 확산 위험도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의해 결정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장기간 휴장에 따른 비상 대응계획을 세워 연초 계획한 사업별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휴장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 피해를 받는 경륜·경정선수와 입점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수 생활 안정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휴장기간 동안 임대료 면제 등의 구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 헌혈 동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심각해진 혈액부족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다. 헌혈은 광명 스피돔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열 검사를 하고 이동과 헌혈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내 전 사업장은 물론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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