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에게 찍혔을 때2’ 양유진 “촬영 때마다 실제 등교하는 기분”

입력 2020-04-08 0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속 뉴페이스 양유진이 풋풋하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양유진은 첫 회 방송 1주일 만에 3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 포텐을 터뜨린 ‘일진에게 찍혔을 때2’에서 뉴페이스 윤아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3회가 선공개된 가운데 아라는 연두(이은재)와 현호(강율) 커플, 지성(최찬이) 등 친구들과 본격적으로 얽히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양유진은 8일 소속사 마이컴퍼니를 통해 “촬영하는 날마다 실제로 학교에 등교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며 “그래서 어떤 날은 마음이 무겁기도, 어떤 날은 가볍기도 했다”고 ‘일진에게 찍혔을 때2’ 촬영에 임한 속내를 밝혔다.

또 “연기한다는 생각보다는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개인적으로 소통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들을 보냈다”며 남다른 소감을 덧붙였다.

양유진이 연기하는 아라는 연두와 같은 반 학생이자 빼어난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캐릭터. 1회 첫 등장부터 학교 계단에서 눈물을 짓다 현호와 부딪히고, 2회에는 연두와 다정한 케미를 조성했다. 또 3회에서는 연두의 선물을 고르는 현호를 도와주다 지성을 좋아한다고 털어놓는 등 어딘가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양유진은 지난 2018년 방영한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 이어 ‘일진에게 찍혔을 때2’까지 다시 한 번 웹드라마 주연으로 나섰다. 현재 수십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여신이자 유명 뷰티 브랜드 에스쁘아의 모델인 그는 향후 배우로서도 다양한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모바일 스토리게임(원작:데이세븐)을 원작으로 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연두의 잠잠했던 일상에 새 친구들이 등장하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오해와 갈등이 깊어지는 과정을 그린다.

시즌 1이 2019년 하반기 누적 조회수 8천만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 웹드라마. 시즌 2는 지난달 31일 네이버 V라이브 선공개에 이어 콬TV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매주 화, 목 오후 6시에 공개되며 전편을 뛰어넘는 막강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와이낫미디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