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 콘서트 ‘벨 칸토’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취소

입력 2020-04-08 14: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컬 배우 카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독 콘서트 ‘Bel canto’(이하 벨칸토)를 취소했다.

8일 EMK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코로나19’가 예측불가한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어 4월 18일 예정이었던 ‘카이 콘서트 <Bel canto> 는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정부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2주간(~4월 19일까지) 연장을 발표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예정된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EMK엔터테인먼트는 “양해를 부탁드리며 본 공연을 예매하신 모든 관객분들은 수수료없이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아티스트 또한 콘서트 콘텐츠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기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일정에 맞추어 발매를 준비하고 있던 ‘KAI IN ITALY’ LP는 곧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일정과 관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