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샐리, 중국판 프듀 ‘창조영 2020’ 출연 확정 [공식]

입력 2020-04-09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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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샐리가 중국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격한다.

8일 구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구구단 멤버 샐리의 '창조영2020 (创造营2020)' 출연 소식을 알렸다. ‘창조영2020 (创造营2020)’은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조101'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이다.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한 샐리는 팀 내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 2017년도에 개최한 제5회 인위에타이 V 차트 어워즈 오프닝 무대에 올라 중화권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무대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화보 등을 통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지난해 중국 드라마 ‘니호, 대방변우 (你好,對方辨友)’ 에서 순박한 성격의 학생 ‘소은’ 역으로 중국 내 입지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며 팀 내 메인 댄서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온 샐리가 ‘창조영2020 (创造营2020)’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샐리가 출연하는 ‘창조영2020 (创造营2020)’은 텐센트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말 방영 될 예정이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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