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벨기에 아재들, 추억의 테마파크에서 흥 폭발 “놀아보자!”

입력 2020-04-0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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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이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9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벨기에 5인방이 추억의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안은 벨기에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콘셉트의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이곳은 해방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게 꾸며진 곳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 줄리안은 “체험과 구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야”라며 친구들을 안으로 이끌었다.

입장하자마자 친구들의 눈에 띈 것은 옛 교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의상대여소였다. 친구들은 옷을 갈아입고 내부를 둘러보기로 했고 자발적으로 여학생 교복을 택한 주르당은 분장의 재미에 빠져 가발을 쓰고 화장까지 하며 깜짝 비주얼을 선보였다. 본격적으로 구경에 나선 친구들은 옛날 문구점, 교실, 다방 등 감성 넘치는 볼거리에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아”, “최고의 시간여행이야”라며 즐거워했고 존존은 쉬지 않고 콩트를 쏟아내며 배우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테마파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고고장이었는데. 추억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고고장을 본 친구들은 “한번 달려보자고”, “마지막인 것처럼 놀아보자”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결국 폭발한 흥에 우리스까지 제작진에게 맡기고 무아지경 댄스파티를 벌였다는 후문.

벨기에 친구들의 댄스파티는 4월 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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