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영화 ‘리미트’ 캐스팅…유괴범과 사투벌이는 경찰 役

입력 2020-04-0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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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영화 ‘리미트’ (감독 이승준) 출연을 확정, 올 여름 크랭크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한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명량’, ‘군함도’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정현은 올여름 ‘반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이어 ‘리미트’ 출연까지 확정해 눈길을 끈다.

이정현은 ‘리미트’를 통해 유괴된 아이의 부모를 대신해 유괴사건에 위장 투입돼 유괴범과의 치밀한 심리전과 사투를 벌이는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을 연기한다.

‘리미트’는 손예진, 감우성 주연의 드라마 ‘연애시대’(2006)의 원작자로 유명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고(故) 노자와 히사시의 각본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설경구와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2013)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식을 치른 이승준 감독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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