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시락 용품 판매 ↑

입력 2020-04-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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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족’이 부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점심을 혼자 먹는 ‘혼밥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쇼핑사이트 G9가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보온도시락과 수저세트 등 도시락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락과 찬합은 235%, 밥이나 반찬 등을 보관하는 밀폐·보관용기는 435% 늘었다. 물통·물병(96%), 수저세트(189%)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그 밖에 김밥·주먹밥틀은 240%, 칼·커팅기구는 419% 늘었고, 샌드위치메이커는 658% 급증했다. G9는 ‘락앤락 2단 도시락세트’와 ‘명가김 삼각김밥용 포장김세트’, ‘라인프렌즈 스노우피크 브라운 샐리 젓가락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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