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영탁 “얼떨결에 비혼 선언, 현재 결혼 생각 NO”

입력 2020-04-09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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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영탁 “얼떨결에 비혼 선언, 현재 결혼 생각 NO”

‘미스터트롯’ 영탁이 비혼을 선언한 경험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2회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영탁이 얼떨결에 비혼 선언을 해버렸다더라”고 말문을 뗐다. 이에 영탁은 “라디오 출연했을 때 ‘결혼을 언제 할 거냐’는 질문이 있었다. ‘언젠간 해야죠’라고 말씀을 드리려 했다. 그랬더니 작가님께서 팬분들이 안 좋아할 거라더라. 그래서 비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말을 공개했다.

영탁은 “그게 기사화 될 줄은 몰랐다. 팬들은 내가 비혼 선언을 했다며 짤까지 만들었다. 외동아들인데 큰 일 났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급기야 영탁은 주변에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고. 그는 “그러면 비혼의 최소 기간은 어느 정도 돼야 하냐고 물었더니 5-7년은 돼야 한다더라. 근데 장민호 형 나이를 보고 그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현재 결혼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영탁은 “어떻게 온 기회인데, 열심히 일 해야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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