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장기기증 등록…군복무 중 또 선행 ‘훈훈’
군복무 중인 가수 로꼬의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로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군복무 중인 가수 로꼬의 선행 소식이 전해졌다.
로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 기증 신청서 캡처본이다. 이에 따르면 로꼬는 사후 각막, 뇌사 시 장기 기증, 인체조직을 기증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등록했다.
한편, 로꼬는 지난해 2월 의무 경찰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로꼬는 군복무 중 다양한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달 2일에는 코로나19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