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슬의’ 안은진, 옹성우-신예은 이어 ‘경우의 수’ 주연 합류

입력 2020-04-09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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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슬의’ 안은진, 옹성우-신예은 이어 ‘경우의 수’ 주연 합류

배우 안은진이 JTBC ‘경우의 수’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9일 복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안은진은 최근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10년째 연애중인 현실주의자 김영희를 맡을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안은진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다졌다. 지난 2018년 옥수수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시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JTBC ‘라이프’, tvN ‘왕이 된 남자’ OCN ‘빙의’, KBS2 ‘국민여러분’ 등 다양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았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의 초임 순경 소정화 역과 ‘검사내전’의 성미란 역으로 본격 대중에 얼굴을 알린 안은진. 그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차 추민하로 김대명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차기작으로 ‘경우의 수’의 주연을 확정하며 쉴 틈 없이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은진이 합류한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관계전복을 담는 리얼 청춘 로맨스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감독이 연출하고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안은진에 앞서 옹성우와 신예은 그리고 김동준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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