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흉터 “시술 고민해, 얼굴에 구멍 뚫릴 정도였다”

입력 2020-04-09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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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흉터 “시술 고민해, 얼굴에 구멍 뚫릴 정도였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얼굴 흉터로 성형 시술을 고민했다.

지난 8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임영웅은 "얼굴의 상처는 초등학생 때 넘어져서 생겼다. 당시 얼굴에 거의 구멍이 뚫릴 정도였다"고 상처가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30바늘 정도를 꿰매 흉터가 생겼다. 당시 담당 의사는 얼굴 신경이 죽을 것이라 했지만 다행히 신경이 미세하게는 살아났다"며 "그럼에도 웃을 때 상처가 있는 쪽 얼굴은 잘 표정이 지어지지 않는다. 더 힘을 줘야 흉터가 있는 얼굴도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또 "오랜시간 표정 연습을 하니 안면 근육에 무리가 오더라. 그래서 흉터 제거 수술도 고민했는데 팬들이 이젠 저의 흉터마저도 좋아해주셔서 수술은 당분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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