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경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맨유를 칭찬했다.
영국 골닷컴은 지난 9일(한국시각) 퍼거슨 전 감독이 국가보건서비스(NHS)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맨유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NHS를 돕기 위해 나선 맨유 구단과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자신이 이끌던 팀인 만큼 자부심을 드러낸 것.
최근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헌혈센터로 활용될 예비명단에 올려왔다. 또 맨유의 구단 차량은 NHS 운송 업무를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어 이번 주 초에는 식료품 약 3만여 개를 포장해 푸드뱅크와 지역병원에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3500개는 NHS 직원들에게 배달됐다.
여기에 맨유 선수단은 이달 급여의 30%를 자진 삭감해 NHS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맨유는 구단 직원 900여명에게 고용 유지와 임금 정상 지급을 약속했다.
이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행보와는 정반대. 일부 구단은 구단 직원 고용 보장과 관련해 꼼수를 부리려다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영국 골닷컴은 지난 9일(한국시각) 퍼거슨 전 감독이 국가보건서비스(NHS)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맨유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퍼거슨 전 감독은 “NHS를 돕기 위해 나선 맨유 구단과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자신이 이끌던 팀인 만큼 자부심을 드러낸 것.
최근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헌혈센터로 활용될 예비명단에 올려왔다. 또 맨유의 구단 차량은 NHS 운송 업무를 돕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어 이번 주 초에는 식료품 약 3만여 개를 포장해 푸드뱅크와 지역병원에 전달했으며, 이 가운데 3500개는 NHS 직원들에게 배달됐다.
여기에 맨유 선수단은 이달 급여의 30%를 자진 삭감해 NHS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맨유는 구단 직원 900여명에게 고용 유지와 임금 정상 지급을 약속했다.
이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행보와는 정반대. 일부 구단은 구단 직원 고용 보장과 관련해 꼼수를 부리려다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