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연출 지병헌, 극본 주화미, 제작 길픽쳐스)에 출연중인 신예은이 홍조(김명수 분)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꿀 떨어질 것만 같은 ‘심쿵눈빛’을 선보여 심박수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
김솔아는 자신이 홍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선(서지훈 분)이 홍조가 고양이라고 의심했고 이를 솔아에게 말하기 위해 자신의 카페에 솔아를 불렀다. 그 순간 나무 더미가 쏟아졌고 이를 막기 위해 홍조는 사람으로 변해 솔아를 감쌌고 솔아는 무사했다.
이후 솔아는 다친 홍조의 어깨에 찜질팩을 건네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거야? 처음에도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더니, 고양이처럼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것 같아" 라며 귀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솔아는 “떠날 때는 가더라도 이야기는 해주고 가라”며 달달한 눈빛으로 홍조의 마음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어 놨다.
묘홍조를 찾으러 재선의 카페에 들린 솔아에게 마음을 전했고 그런 재선에게 솔아는 "마음 알아도 잘 안 됐잖아"라며 씁쓸하고 안타까운 눈빛을 전했다. 재선은 "그럼 친구는 될까? 난 안 될 것 같은데, 너한테 다른 사람 생기면 친구 해 줄게"라고 고백했다.
또한 솔아는 어머니 기일이 다가오자 심난한 마음을 달래며 집안 청소를 하기 시작했고 어머니와 함께 한 추억의 장소를 물어보며 같이 가자고 하는 홍조에게 어머니에 대한 애틋하고 애달픈 눈빛과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했다.
솔아는 퇴근한 뒤 강가에 도착해 홍조를 기다리는 중 재선이 나타나자 놀람과 동시에 홍조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됐고 재선에게 "나 이제 정말로 너랑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멘트로 설렘 주의보를 발령.
특히 신예은은 매회 캐릭터의 간극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들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홍조를 바라 볼 때 심쿵하게 만드는 표정과 눈빛 연기는 보기만 해도 설렘 지수를 상승 시키며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한편, 호감 100% 매력 여주로 솔아 그 자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