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로 진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는 김태희가 지난 9일 함께 고생하고 있는 제작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엔 김태희가 '하이바이, 마마!'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커피차 옆 플래카드에는 "존경하는 우리 스탭분들, 여러분들이 '하이바이, 마마!'의 주인공입니다. 함께해서 즐거웠고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라는 문구로 제작진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특히 그녀가 직접 준비한 문구 아래에는 모든 제작진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감독님부터 막내 스탭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분들을 챙긴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이러한 김태희의 꼼꼼하고 세심한 모습에 제작진은 더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태희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딸을 지키려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로 완벽 변신,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매주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스토리제이컴퍼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