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철민 PD “SBS 퇴사, 향후 행보 고민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4-1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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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정철민 PD “SBS 퇴사, 향후 행보 고민 중” [공식입장]

‘런닝맨’ 정철민 PD가 SBS에서 퇴사했다.

정철민 PD는 10일 동아닷컴에 “최근 S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다”며 “이후 행보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정철민 PD는 2010년 ‘런닝맨’ 초창기 조연출에서 시작해 2017년 4월 봄 개편 이후부터 메인 PD로 ‘런닝맨’을 이끌어왔다. 그는 ‘런닝맨’이 위기에 처한 시기, 과감하게 전소민과 양세찬을 영입해 프로그램에 변화를 꾀했다. 지난해에는 방송 9주년을 기념해 국내 팬미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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