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고아라 출연 소감 “신원호 PD 제안 감사…‘슬의생’ 팬”

입력 2020-04-1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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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고아라 출연 소감 “신원호 PD 제안 감사…‘슬의생’ 팬”

배우 고아라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한 가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9일 밤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이 연기하는 이익준의 전 여자친구 고아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이름이 언급된 고아라는 이익준과 율제병원 VIP 병동에서 마주쳐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이 같은 등장은 그가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의 전작인 ‘응답하라 1994’의 히로인 성나정을 맡아 활약했기에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대해 고아라는 10일 동아닷컴에 “신원호 PD님이 또 한 번 출연 제안을 주셔서 설레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었다. 촬영 역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출연 후 대중의 반응에 대해 “나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팬이라서 어제 방송도 본방사수했는데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음주 방송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끝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16일 밤 9시에 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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