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본색’에 1990년~2000년대 연예계 패션을 선도했던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가족이 전격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적인 전경과 북유럽풍 초호화 인테리어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김우리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랫동안 발품을 팔아 구입한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 채워진 집은 마치 덴마크 모델하우스를 연상시켰다는 후문.
특히 김우리 부부는 20대 못지않은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매일 이른 아침 명상 복식 호흡법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김우리 아내 이혜란은 복식 호흡만으로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완성시킨 비결을 공개해 이를 지켜보던 소유진과 김지현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우리 또한 발레를 전공한 딸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활발한 SNS활동 및 라이브 방송으로 엄청난 팔로워수를 자랑하는 김우리. 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하고 싶은 외로운 남자 그 자체였다. 아침부터 모여있는 세 여자 사이에 끼고 싶어 “하루 종일 같이 계속 있으니까 진짜 지겹다!”라며 괜한 말을 해보지만 “말을 왜 그렇게 해요? 우린 안 지겨운데!”라는 구박을 당하고 아내와 두 딸과는 너무나 다른 영화 취향에 결국 보고 싶은 영화를 보지 못해 씁쓸해 한다.
김우리 부부의 이국적인 럭셔리 하우스와 가족들의 다양한 일상이 공개될 ‘아빠본색’은 12일 일요일 밤 8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