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23회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해부터 주택관리사 시험제도가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커트라인 점수를 넘겨야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선발 예정인원을 정해 성적이 높은 순으로 합격이 정해진다.
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올해 주택관리사 선발 예정인원을 1700명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마지막 절대평가 시험으로 많은 응시생이 몰려 최종 합격자 4000여 명에 달하면서, 올해 선발 예정인원인 1700명은 이에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높았던 2018년도에는 700여 명이 합격하면서 현재 두 배 정도 되는 인원을 선발하는 것이고, 난이도가 평범했던 2017년도 합격생 1900명에 비하면 현재 선발예정 인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주택관리사 평균 합격률보다 4배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의 수험전문가는 “올해 1700명이라는 선발인원은 난이도가 평이했던 때와 비슷한 수치로 결국 상대평가로 전환되는 이번 시험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라면서 “지금도 검증된 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이고 올바른 학습 과정을 거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윌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평균 합격률보다 무려 4배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 2019년 2년 연속 주택관리사 최고득점 합격생을 배출했고, 57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수험서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