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뮤지션 “DeVita(드비타) 합류…천군만마 얻은 기분”

입력 2020-04-10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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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P ‘CRÈME(크렘)’을 발매하며 강렬한 출사표를 던진 DeVita(드비타)의 AOMG 합류에 소속 동료 뮤지션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소속사 AOMG는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eVita에 대한 코멘트가 담긴 ‘Who's The Next AOMG?’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이먼 도미닉부터 그레이, 우원재, 코드 쿤스트, DJ 펌킨 등 AOMG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DeVita에 대한 다양한 코멘트를 늘어놨다. 먼저 사이먼 도미닉은 DeVita의 AOMG 합류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밝히며 기뻐했다.

그레이 역시 “이 친구가 들어온다고 해서 내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1호 뮤지션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DeVita는 특유의 바이브가 있으면서 사람들이 많을수록 흥이 넘치는 타고난 아티스트다. 음악을 해야만 하는 아티스트이자 AOMG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너무 말도 안 되게 곡이 좋다. 잘 될 수밖에 없는 포텐을 가지고 있는 친구다. 다른 회사에서 잘 됐으면 배가 아팠을 것 같다”고 설명했고, DJ 펌킨은 “한국에 없는 캐릭터이자 음악을 정말 잘하는 아티스트”라며 연신 DeVita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심지어 코드 쿤스트는 DeVita에 대해 “우리 가문의 자랑이자 영원한 보배”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으며, 사이먼 도미닉 역시 “AOMG에 들어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는 등 유쾌함 가득한 DeVita 소개로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DeVita는 데뷔 EP ‘CRÈME’을 통해 깊이 있는 표현력과 세련되면서 트렌디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상반된 분위기의 매력을 지닌 더블 타이틀곡 ‘EVITA!(에비타!)’와 ‘All about You(올 어바웃 유)’를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음악적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AOMG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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