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후 투표 도장을 찍은 자신의 손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그는 아버지 장례를 마치고 영화 ‘보호자’ 촬영지인 부산에서 투표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의 투표소 입니다 #선거는축제다 #파란을일으키자”라는 글을 올려 투표를 독려했다.
김규리는 투표 도장을 자신의 손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한표가 나의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바꿉니다”며 “당신의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세요”라며 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김지훈은“ 창밖에 날도 좋고 따뜻하길래 일찌감치 산책겸 나와서 사전투표 하고 왔어요. 오늘 내일(금, 토) 이틀간 오전 6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한데 너무 편하게 투표할 수 있게 잘해놨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 기간에는 꼭 본인의 거주지가 아니어도 다 투표 가능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잠깐만 시간내면 직장근처든 시내 나와서든, 어디서든 간단히 투표를 하고 올수 있답니다. 꼭 투표 하시고 저처럼 #투표인증샷 남겨 보아요”라고 알렸다.
이 외에도 배우 김정난, 개그맨 김진수, 가수 이창민, 배우 강세정 등도 사전 투표를 마친 뒤 투표 도장을 찍은 손을 사진으로 올리며 국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 동안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