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측 “10대, ‘디지털 그루밍’ 성범죄 노출 우려”

입력 2020-04-1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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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측 “10대, ‘디지털 그루밍’ 성범죄 노출 우려”

MBC ‘공부가 머니?’가 온라인 성범죄 예방과 대책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한다.

10일 방송될 ‘공부가 머니?’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그루밍’ 성범죄에 노출된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초특급 전문가들이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성 교제를 시작하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 한 반에 3분의 1 이상이 이성 교제 중이다. 이에 SNS를 통해 쉽게 고백하고 쉽게 이별하는 등 흔히 말하는 요즘 아이들의 사랑 방식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SNS를 통해서 새로운 가족 관계를 만들거나, 피해자임에도 성적인 억압에 대한 인지를 못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질된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 더욱 주목된다.

방송은 10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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