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김준호, ‘냄비의 남신상’ 변신→자신감 충만

입력 2020-04-10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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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김준호, ‘냄비의 남신상’ 변신→자신감 충만

MBN ‘친한 예능’ 김준호가 냄비의 남신상 자태로 웃음을 자아낸다. 냄비 하나에 올인했다고 전해져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11일 방송되는 ‘친한 예능’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 넘실대는 여수 오동도 섬 여행이 펼쳐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김준호는 자유의 여신상을 방불케 하는 ‘냄비의 남신상’ 자태로 뜻밖의 ‘K-패션’을 뽐내 폭소를 유발한다. 양은 냄비를 머리에 쓴 채 한쪽 팔을 옆으로 쭉 뻗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동시에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장엄한 표정이 되려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관자놀이를 검지손가락으로 짚으며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런 그의 앞으로는 뿅망치가 놓여있어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점심 밥상을 건 뿅망치 대결 중인 김준호의 모습. 이때 김준호는 “가위바위보에 이겨도 냄비만 잡을 거야~”라며 뿅망치가 아닌 냄비에 올인하는 독특한 전략을 수립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그는 “요건 몰랐지~”라며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또 다른 특급 작전까지 세웠다고 전해져, 김준호가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방송은 11일 오후 5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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