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27일 현역 입대 “모두 코로나19 조심” (전문)

입력 2020-04-10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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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27일 현역 입대 “모두 코로나19 조심”

FT아일랜드 전 멤버 송승현이 27일 입영한다.

송승현은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분 27일 입소한다. 다녀오겠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문제로 가까운 곳에서 인사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모두 코로나19 조심하길.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 그럼 난 곧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겠다”고 적었다.

지난해 12월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하고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송승현은 최근 우리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활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입소 일자가 확정되면서 송승현은 연기 활동보다 먼저 국방의 의무를 위한 입영을 하게 됐다.

소속사 우리들컴퍼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승현이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송승현 본인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 다음은 송승헌 SNS 전문

여러분 4월 27일 다녀오겠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가까운곳에서 인사 못드리게되 많이 아쉽네요..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무조건 건강이 최고입니다!!!그럼 저는 곧 의무를 다하러..

● 다음은 소속사 우리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들컴퍼니 입니다.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 군이 오는 4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조용히 입대하고싶어하는 송승현 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송승현 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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