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데프콘x샘 오취리, 아찔한 외국어 능력치 대결

입력 2020-04-11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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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친한 예능’ 데프콘의 타이트한 영어 실력이 발각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11일 오후 5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고 가족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MBN ‘친한 예능’이 주말 오후 또 한번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1일, 토)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 넘실대는 여수 오동도 섬 여행이 펼쳐진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데프콘이 타이트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데프콘과 샘 오취리는 바이킹에 탑승해 ‘영어 스피드 퀴즈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하지만 이때 두 사람은 생각지 못한 대결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데프콘이 영어로 단어를 설명하면 샘 오취리가 한국어로 정답을 맞혀야 하는 것. 이에 데프콘은 “나는 영어가 되게 타이트해”라면서 영어 울렁증을 토로한 데 이어, 음식 설명마다 “아이 라이크 디스 푸드!”부터 외치고 보는 다소 짧은 영어 실력으로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에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이킹에 탑승한 데프콘과 샘 오취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아찔한 높이가 주는 공포심에 안전바를 꽉 부여잡은 채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데프콘은 눈을 질끈 감고 심장을 부여잡고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하지만 이때 데프콘은 바이킹보다 영어에 대해 더욱 격한 두려움을 토로했다는 전언이어서 이들이 무사히 영어 스피드 퀴즈 대결을 마칠 수 있었을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11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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