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세정·위키미키·아이즈원 출격…걸그룹 3파전

입력 2020-04-11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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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실력파 보컬 세정, 대세 걸그룹 위키미키와 아이즈원이 출연, 걸그룹 대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출연자 세정은 걸그룹이 많이 출연했는데 무대에서 맞붙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에 “너무하다”고 웃음 지으며 “같이 활동하는 걸그룹이 많은데 제발 부딪히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이즈원의 김채원 또한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선배님들이 있어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이들은 무대뿐만 아니라 토크대기실에서도 개인기 배틀을 벌이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즈원의 멤버 최예나는 파워풀한 안무 세븐틴의 ‘독’ 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위키미키의 최유정 또한 세븐틴의 ‘아주 NICE’ 곡으로 흥겹고 강렬한 댄스 실력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아이즈원의 멤버 장원영은 ‘불후의 명곡’ 시청자들을 향한 ‘내꼬해송’을 선보이며 삼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원영의 애교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다른 버전의 ‘내꼬해송’으로 화답하며 스튜디오를 밝게 만들었다고. 특히 송가인은 트로트 버전의 ‘내꼬해송’을 구성지고 맛깔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세정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 위키미키는 ‘신사동 그 사람’ 아이즈원은 ‘짝사랑’을 선곡, 상큼 발랄함으로 중무장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 뿐만 아니라 각 팀은 팬심을 저격하는 숨겨진 필살기를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과연 대세 걸그룹 3파전에서 최종 우승은 어느 팀이 차지할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 2부는 11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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