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석 “장희빈, 복수에 눈 멀어…조선 왕실 끊길 뻔”

입력 2020-04-1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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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설민석 “장희빈, 복수에 눈 멀어…조선 왕실 끊길 뻔”

‘선을 넘는 녀석들’을 뜨악하게 만든 ‘장희빈의 저주’는 무엇일까.

4월 12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33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불꽃 남자 숙종 특집을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숙종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여자 ‘장희빈’의 이야기와 그녀가 퍼붓은 저주는 ‘선녀들’의 소름을 유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날 ‘선녀들’은 장희빈이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아들 경종에게 남긴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 후 장희빈이 아들 경종에게 한 몹쓸 행동은 더 큰 섬뜩함을 자아냈다고.

설민석은 장희빈의 손에 조선 왕실의 대가 끊길 뻔했다며, 복수에 눈 먼 장희빈의 저주를 이야기했다. ‘선녀들’은 어머니로서 할 수 없는 장희빈의 상상초월 행동에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몸서리쳤다고. 조선 왕실의 씨를 말리려 한 장희빈의 저주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러한 장희빈과 숙종의 틀어진 부부 관계로 인해 아들 경종 또한 불행한 삶을 살게 됐다고 한다. 경종은 마음의 병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기까지 해 ‘선녀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모았다고.

여기에 유병재는 연잉군(훗날 영조)이 바친 게장과 생감을 먹은 후 죽은 경종의 죽음에 대해 “미스터리하다” 의혹을 제시했고, 설민석은 “이게 평생 영조의 발목을 잡는다”고 덧붙여,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5분.

사진 제공 =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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