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영탁 “대학시절 별명 최양락, 머리 엄청 길었다”

입력 2020-04-12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허리케인’ 영탁 “대학시절 별명 최양락, 머리 엄청 길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계 찐 대세가 된 가수 영탁이 숨겨둔 흑역사를 털어놨다.

오늘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음악반점’ 코너에 출연한 영탁은 어려서부터 단발머리를 고집하고 있다는 한 남성 청취자의 사연에 “나도 대학교 다닐 때 머리가 엄청 길었다”, “머리도 길고 뿔테안경을 쓰고 다녔기 때문에 그 당시 별명이 최양락 선배님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을 내놓으라는 DJ 최일구의 짓궂은 장난에, 영탁은 “흑역사라 절대 공개할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청취율 조사 기간이니 한 마디 해달라는 최일구 디제이의 주문에 영탁은 “청취율 조사 전화 받으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라고 해주세요”라는 말로 ‘허리케인 라디오’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