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여자)아이들 컴백, 달라진 속도감+몽환적 표정 연기 압권

입력 2020-04-1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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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이 화이트 컬러로 가득찬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신곡 ‘Oh my god’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순백색으로 꾸며진 무대 위 다수의 백댄서들과 함께 신비로운 인트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Oh my god’ 무대는 그동안 (여자)아이들이 보여준 무대와 전혀 다른 속도감을 자랑했다. 그 덕에 멤버들의 보컬과 표정 연기가 더욱 디테일하게 드러나 보는 맛을 더했다.

또한,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모습도 (여자)아이들이 여전히 성장세인 걸그룹임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Oh my god'은 '거부', '혼란', '인정', '당당함'의 감정을 겪으며 현실과의 부딪침을 통해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랭크는 물론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조회수 4,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고은, 세정, 시그니처, (여자)아이들, 알렉사, MCND, 원어스(ONEUS), 임영웅, 최강창민, K타이거즈 제로, TOO(티오오), 페이버릿, 홍진영, HYNN(박혜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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