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은 봄을 맞아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셰프 더 그릴 시즌3’를 10일 시작했다.
3년째인 ‘셰프 더 그릴’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시즌 프로모션으로 고객이 직접 셰프가 되어 그릴에 요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비큐를 즐기도록 테이블 간 간격을 2m 수준으로 유지하고 입장 시 체온 측정도 실시한다. 메뉴는 매 시즌 선보이는 돼지고기, 소고기 2종의 플래터(세트)에 이어 양고기를 추가했다.
나도연 르 메르디앙 서울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포근한 날씨에도 실외 활동을 주저하게 되는 요즘,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