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 협약

입력 2020-04-12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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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보건의료 질 향상과 의료산업 육성에 대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4월 8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이경국 회장, 김명정 부회장, 나흥복 전무, 이동준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사업 추진, 정보공유,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실시, 보유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서 긴밀한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 의료와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접합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양기관이 손잡은 것과 같이 산·학·병이 더 긴밀히 협력해야 수준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이화의료원이 가지고 있는 임상 경험과 협회의 다양한 기술들이 접목된다면 세계적인 의료기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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