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성령 “가장 많이 쪘을 때가 58kg”…모벤져스 깜짝

입력 2020-04-13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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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체중이 가장 많이 나갔었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평소에 먹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먹는 프로그램을 하면 정말 잘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성령에 대해 “대식가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대단하다”라며 “그럼에도 살면서 가장 살이 많이 쪘을 때가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김성령은 “아무래도 고3 때다. 그땐 움직이질 않으니까. 그 때는 58kg까지 나갔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주변에 친구 없죠?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친구들이 서서히 떨어져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가장 많이 쪘을 때가)58kg라는 소리는 제일 위험한 이야기다”라고 맞장구쳤다.

김성령은 “내가 미스코리아이지 않나. 미스코리아를 나갈 정도는 됐다는 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미스코리아는 어떻게 나가게 된 건지 묻자 김성령은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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