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주연 ‘내부고발자 : 도시영웅’ 13일부터 IPTV·VOD 서비스 시작

입력 2020-04-1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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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시절인연’, ‘북 오브 러브’로 호흡을 맞춘 설효로 감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이 4월 13일부터 IPTV & 케이블 TV VOD에서 최초개봉한다.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호주의 대형 에너지 개발 회사의 직원인 마크(뇌가음)가 우연히 옛 연인 저우원(탕웨이)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사 내부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누구보다 평범했던 사람의 용기 있는 선택과 정의에 관한 이야기를 시원한 액션에 녹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쩌다 룸메이트’로 한국에서 얼굴을 알리고 현재 중화 TV에서 방영 중인 테러 수사 사극 ‘장안12시진’까지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는 뇌가음이 수백만 명의 목숨이 걸린 사건을 파헤치게 되는 ‘마크’ 역을 맡고, ‘색, 계’로 칸 영화제 트로페 쇼파르(신인 연기상)를 수상하고 ‘만추’, ‘시절인연’, ‘황금시대’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증,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배우 탕웨이가 마크의 옛 연인이자 사건의 실마리인 ‘저우원’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시절인연’, ‘북 오브 러브’에서 탕웨이와 호흡을 맞춰온 설효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다시 한번 탕웨이와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또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촬영감독 마크 스파이서, ‘매드 맥스’, ‘킹콩’의 액션 감독 크리스 앤더스, ‘뮬란(2020)’, ‘황후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최고 제작자 빌 콩이 참여해 제작진부터 탄탄한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작비 400억 원을 투입해 아프리카, 호주 등 세 개 대륙에 걸친 로케이션 촬영 등 거대한 스케일로 실감 나는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반전을 선사할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내부고발자: 도시영웅’은 4월 13일부터 IPTV(KT 올레 tv, SK Btv, LG U+TV), 케이블 TV VOD 및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 온,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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