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지훈·도영·소정환, 댄스 퍼포먼스 공개…데뷔 박차

입력 2020-04-13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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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훈·도영·소정환, 댄스 퍼포먼스 공개…데뷔 박차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멤버 지훈, 도영, 소정환이 합을 맞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속 이들은 완벽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연스러운 그루브와 절도 있는 안무가 적절히 섞인 퍼포먼스는 트레저 특유의 자유로우면서도 역동적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안무곡은 캐나다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Drake)의 ‘갓스 플랜(God’s Plan)’이 쓰였다. 세 멤버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세트장을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자신들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여유로운 미소의 막내 소정환이 감각적인 비트에 몸을 맡긴 채 등장,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도영과 소정환이 앞뒤로 교차하며 춤을 춰 3인 퍼포먼스의 생동감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주목도를 높였다.

먼저 지훈이 선두에 서서 힘을 실었다. 평소 힘 있는 고음과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아온 그는 이번 영상에서 세련된 춤사위로 더욱 돋보였다.

도영은 댄스뿐 아닌 다양한 표정과 눈빛 연기까지 더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소정환은 몸을 숙인 지훈 위로 점프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가 반영된 재치 있는 연출도 볼 수 있다. 퍼포먼스 후반부,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는 지훈을 도영과 소정환이 끌어당기는 등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트레저는 멤버 개인 혹은 다양한 조합으로 커버곡·퍼포먼스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트레저 맵’, ‘TMI’, ‘팩트체크’, ‘3분 트레저’ 등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들로 꾸준히 소통하며 아티스트로서뿐 아닌 친근한 이미지로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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