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학교 인터넷 증속

입력 2020-04-1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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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국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스쿨넷 서비스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 증속한다. 스쿨넷은 학교와 교육청이 사용하는 전용 인터넷 서비스다. KT 스쿨넷을 이용 중인 곳은 전국 12개 교육청과 산하 7740개 학교로, 전체 초중고 학교의 60%에 해당한다. 스쿨넷 회선 속도는 각 학교 규모에 따라 100Mbps~1Gbps까지 다양한데, 이번 조치에 따라 500Mbps 미만의 속도가 제공되던 학교 1760곳은 6월 말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일괄 500Mbps로 증속된다. 각 교육청 인터넷도 10Gbps 미만이던 곳은 10Gbps로 증속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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