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다’ 조항조→박구윤, 4인 왕중왕전…역대급 데스매치 예고

입력 2020-04-13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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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다’ 조항조→박구윤, 4인 왕중왕전…역대급 데스매치 예고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왕중왕전을 치룬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왕중왕전이 공개된다. 총 10번의 경연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한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 가왕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왕중왕전은 1대 1 데스매치 방식으로 진행되며 데스매치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2인이 결승전에 진출, 마지막 1대 1 데스매치를 펼치게 된다.

대결 상대를 정하기 위해 모인 네 사람. 이들은 계속해서 순서를 바꾸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순서 추첨 결과 김용임은 박혜신과, 조항조는 박구윤과 1대 1 데스매치를 진행하게 됐다.

경연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트로트 교과서’다운 건재함을 보여준 김용임은 데스매치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 대결에서 지면 창피할 것 같고, 이기면 혜신이한테 미안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년 5위에서 극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 박혜신도 “선배님 살살 해주세요”라며 부담감을 토로했다고.

또한 조항조와 박구윤 역시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는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운명의 장난 같다”고 전하며 우승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선후배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15일 오후 10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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