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아무 조건 없이 날 사랑해주는 사람 바라는 건 내 욕심인가”

입력 2020-04-13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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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홍선영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홍진영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언니 홍선영이 쓸쓸한 심경을 전했다.

홍선영은 13일 자신의 인스아그램에 “월요일부터 우울하다. 아무 이유나 조건 없이 내 모든 걸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머리 쓰지 않고 순수한 사랑. 이유없이 달려와 1분 만이라도 얼굴 보고 가는 사람. 내 욕심인가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 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가슴 한 켠은 답답하다. 예쁜 것은 좋고 날씬한 것도 좋지만 마음이 더 중요하다.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트 시작한다. 나 봄 타나보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날씨가 춥지.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올리지 홍선영 인스타그램을 구독하는 이들은 그에게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선영은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해 10kg가 도로 쪘다고 말했다. 홍선영·홍진영 어머니 역시 “(홍선영이) 계속 운동을 하다가 이석증이 와서 못 움직였다. 어지러워서 균형을 못 잡더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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