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건강악화 고백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연이어서 있었다”

입력 2020-04-14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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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악성 림프종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방송인 허지웅이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 같다고 우려했다.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허지웅’ 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봐도 표정이 안좋네요. 최근 몇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라며 “다음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고 투병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치료에 전념하며 대중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정도를 알렸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완치 소식을 알렸다.

이후 허지웅은 방송 활동을 하며 투병 당시 생활을 알렸고 대중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한편,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 진행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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