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엽·양태선 측 “폭행 피의자 TS엔터 직원들, 불구속 송치” [공식입장]

입력 2020-04-14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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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엽·양태선 측 “폭행 피의자 TS엔터 직원들, 불구속 송치” [공식입장]

그룹 TRCNG 전 멤버 조우엽, 양태선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이자 피의자 박상현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지난 10일 피의자들에 대해 전원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조우엽과 양태선은 2019년 11월 12일, 피의자들에 대해서 상습아동학대, 특수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자들의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의 정지석 변호사는 "당초 범죄지 관할인 서울용산경찰서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되었으나 피의자들이 사무실을 양천구 관할로 이전했다며 이송을 요구하고 수사에 응하지 않아 사건처리가 지연됐다"며 "지난 2월 초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재배당되어 2개월여에 걸친 수사 끝에 이번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은 검찰 판단에 따라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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