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청아 父 “청아 어릴적 별명 깡패, 지기 싫어해”

입력 2020-04-1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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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청아 父 “청아 어릴적 별명 깡패, 지기 싫어해”

‘도올학당 수다승철’ 배우 이청아 부녀와 도올 김용옥, 가수 이승철이 인생의 미학에 대한 유쾌한 수다를 펼친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내면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신경 쓴다는 배우 이청아! 어린 시절부터 관심 많았던 미술작품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것도 내면을 가꾸기 위한 취미 중 하나라고.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냐는 말에 ‘프란시스 베이컨’이라고 대답한 그.

영국의 인상주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왜곡하고 비틀어진 모습으로 재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화풍에는 인간의 고통, 분출되지 못한 욕망이 다소 과격하게 표현될 때도 있는데.

딸 이청아의 이런 말을 듣고 뭔가 떠오른 듯 진지한 표정이 된 아버지 이승철. “청아 어렸을 때 별명이 동네 깡패였어요.” 어릴 때 이청아는 누구에게든 지기 싫어하고 승리욕이 강한 골목대장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방송은 15일 11시 1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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