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 ‘일진에게 찍혔을 때2’가 시즌2라서 한층 변화된 업그레이드판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V오리지널 ‘일진에게 찍혔을 때2’(제작 와이낫미디어 이하 ‘일찍2’)는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연두(이은재 분)의 잠잠했던 일상에 새 친구들이 등장하면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오해와 갈등이 깊어지는 이야기. 이에 시즌2에서 가장 관심 높은 인물관계도 업그레이드 판이 공개됐다.
먼저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고3 커플’ 김연두(이은재 분), 지현호(강율 분)는 여전한 알콩달콩 로맨스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현호는 평소 넘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다가도 여자친구 앞에서는 ‘김연두 한정’ 귀여운 질투쟁이 면모를 드러내며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김연두는 러블리한 비주얼에 의외의 강단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특히 질투에 눈이 먼 남자친구를 능숙하게 조련하는 지현호 조련사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같은 반 친구이자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이정준 분)이 존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지현호, 최승현 사이에 써진 ‘적대감 200%’에서 엿볼 수 있듯 두 사람은 김연두를 사이에 둔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 화에서 최승현이 도서관 봉사활동을 같이 하는 김연두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삼각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인물관계도 속 윤아라(양유진 분), 정지성(최찬이 분) 사이에 놓여진 ‘짝사랑 짝대기’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윤아라는 지현호에게 정지성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어 김연두, 지현호를 잇는 또 다른 커플이 생길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지현호와 같은 반 친구인 류설(박이현 분), 서주호(윤준원 분)는 친구인 듯 연인 아닌 복잡미묘한 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방학 중 몰래 데이트를 즐기며 발전된 관계를 엿보게 했지만, 서주호는 친구들에게 이들의 연애를 극구 부인하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강아훈(금동현 분)이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활약을 예고한다. 더욱이 4회 에피소드 말미 최승현이 사복을 입고 담배를 사는 강아훈의 일탈을 목격하게 되면서 이들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엮일지 5회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V오리지널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