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조세호 “50회까지 온 것, 모두 자기님들 덕분”

입력 2020-04-15 12: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퀴즈’ 유재석·조세호 “50회까지 온 것, 모두 자기님들 덕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50회를 맞아 20학번 새내기 자기님들과 함께 특별한 개강 파티를 선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8월 29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두 번의 겨울 방학을 거쳐 오늘(15일, 수) 드디어 50회를 맞이한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동안 쉼 없는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 자기님들에게 "50회가 쉬운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자기님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50회 기념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유 퀴즈' 티저 영상에 나온 외계 의상을 그대로 착용하고 사람 여행에 나선다.

오늘 밤 9시 방송되는 50회에서는 20학번 새내기들을 초대해 '유 퀴즈'만의 개강 파티를 연다. 올해 신입생들은 입학식, OT, 신입생 환영회 등의 새 학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 개강했지만 온라인 강의로 학교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새내기 자기님들과 특별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꾸밀 계획이다.

특히 학숙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을 떠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학숙에서 머물며 서울에서 새 출발하는 신입생들과 함께한다. 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라온 자기님부터 제주도에서 갓 도착해 서울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자기님, "장수에서 용났다"라며 장수의 아들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새내기 자기님, 언니와 함께 완도 노화도를 떠나 서울로 대학 생활을 오게 된 자기님까지 새내기만의 풋풋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숙 특집은 '장학 퀴즈' 코너가 신선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50회에 출연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모두 스튜디오에 같이 모여 장학금을 걸고 퀴즈 한 마당을 선보이는 것. 자기님들의 장학 퀴즈는 서로를 향한 훈훈한 격려와 화이팅이 넘쳤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50회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방송되는 학숙 특집에서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 자기님들이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타향살이하게 된 스무 살 새내기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직접 보낸 뭉클한 편지도 공개된다. 즐겁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한 50회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