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처음 선보이는 탄산수, ‘산토리니’ 출시

입력 2020-04-15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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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자사 첫 탄산수 제품인 ‘산토리니’를 출시했다. 빙그레는 탄산수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에게해에 위치한 그리스령의 섬인 산토리니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산토리니는 플레인, 라임, 레몬, 자몽의 4종으로 출시됐으며 강한 탄산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탄산의 짜릿함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입 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지만 깔끔한 뒷맛을 구현해 목넘김은 부드럽게 느껴진다. 또한 과일향을 첨가한 제품의 경우 지중해 과일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탄산수 시장이 현재 1000억 원 규모이며, 꾸준히 성장세 있다는 것에 주목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산토리니는 빙그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산수 제품으로 따옴, 아카페라 등과 함께 빙그레의 음료 카테고리 비중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시 초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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