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첨단 3D 프린팅 기술로 안면보호대 제작

입력 2020-04-1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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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서 의료진을 위한 안면보호대를 개발해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기본 의료장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재규어 랜드로버가 개발한 안면보호대는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가 유일하게 인증한 재사용 안면보호대이다. 효율적이고 빠른 시제품 제작을 위해 유럽에서 가장 최신의 3D 프린팅 설비를 갖춘 재규어 랜드로버 게이든 첨단 제품 개발 센터에서 NHS 의료전문가팀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 텔퍼드에 위치한 프로2프로(Pro2Pro)와 같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NHS의 2차 의료기관에 매주 5000개의 안면보호대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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