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박명훈, 오늘(15일) 부친상…폐암 투병 [공식]

입력 2020-04-15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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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박명훈, 오늘(15일) 부친상…폐암 투병 [공식]

배우 박명훈의 부친이 오늘(15일) 별세했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 언론 인터뷰를 통해 폐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박명훈은 당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젊었을 때 배우를 꿈꾸기도 했었다.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며 "봉준호 감독님은 폐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서 개봉 전에 먼저 영화를 보여드리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박명훈 부친의 발인은 오는 17일이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 지하실 남자, 근세 역할로 2019년 최고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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