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청아 “父 이름 이승철, 가수 이승철에 잘못 전화한 적도”

입력 2020-04-15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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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수다승철’ 이청아 “父 이름 이승철, 가수 이승철에 잘못 전화한 적도”

배우 이청아가 부친이 가수 이승철과 동명이인이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강연토크쇼 ‘도올학당 수다승철’에는 배우 이청아 부녀가 출연, 도올 김용옥, 가수 이승철과 인생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철은 “이청아의 아버지가 나와 동명이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청아는 “아버지께 전화하려다 선배님께 잘못 전화한 적이 있다. 안부 전화를 드린 척할까 고민하다 잘못 걸었다고 사실대로 말했다”며 “이승철이란 이름이 두 분이다. 지금은 ‘사랑하는 아빠’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이청아의 아버지가 등장, 김용옥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20년 만에 뵙는다. 대학로 시절에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고 회상했다.

김용옥은 “내가 극단 미추를 만들었다. 이승펄은 미추의 창단멤버다.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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