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윤희 재등장, 신곡 ‘몰라몰라’ 가이드 무대 선물

입력 2020-04-16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편애중계’ 윤희 재등장, 신곡 ‘몰라몰라’ 가이드 무대 선물

MBC ‘편애중계’에서 종합 선물세트같은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이 펼쳐진다.

오직 ‘내 편’을 위한 세상 어디에도 없던 특별한 중계인 ‘편애중계’에서는 대한민국에 부는 트로트 열풍 속 트로트를 사랑하는 숨겨진 10대 보석들을 찾아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악 트로트 퀸 김산하, 트로트 가수 아버지를 둔 윤서령 등 실력과 스타성으로 중무장한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을 시작한 지난 회는 시청률 7%(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17일 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무림 고수의 포스를 풍기는 금산 아가씨 임지연과 ‘미스터트롯’ 이찬원 닮은꼴 전재원의 무대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정경천 작곡가의 신곡 ‘몰라 몰라’ 무대까지 공개된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키운다.

무엇보다 지난 돌싱 미팅 편에서 활약했던 트로트 가수 윤희가 깜짝 등장해 ‘몰라 몰라’ 가이드 무대를 선물,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밀착 조언까지 해 훈훈한 의리를 빛냈다고.

또한, 중계진 중 유일하게 ‘몰라 몰라’를 듣지 못했던 축구팀 안정환은 애교 넘치는 윤희의 무대에 “이런 노래인 줄 정말 몰라몰라~!”라며 귀여운 앙탈까지 보인다. 그러나 한 출연자의 자태만 보고 “저희가 픽(Pick) 하겠습니다”며 무대 시작도 전에 ‘내 편’으로 선(先)예약을 내건 승부사로 변신, 그의 과감한 선택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중계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