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 “1인2역 부담多, 김은숙 믿고 임해”

입력 2020-04-16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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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영원의 군주’ 우도환 “1인2역 부담多, 김은숙 믿고 임해”

배우 우도환이 1인2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우도환은 16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제작발표회에서 1인2역을 맡은 것에 대해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욕심나는 설정이기도 하고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사투리 연기가 부담스러웠다”면서 “전작과 맞물려서 이 작품을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런데 작가님이 믿음을 주시더라.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민호 김고은을 비롯해 우도환 정은채 김경남 이정진이 출연한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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